척추센터 박준희 원장, 겨울철 골다공증 척추골절 예방법
본문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은 가벼운 부딪힘히나 주저앉음에도 쉽게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날이 추워져 근육이 위축되어 골절에 대한 위험에 쉽게 노출된다. 이런 경우 골절 이후에도 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여 통증이 악화될 수 있다. 이런 경우 통증이 지속되면 되도록 빨리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특히 골밀도가 감소해있는 중년 여성들에게 발생하기 쉬운 척추골절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또한 고령자의 경우 거동이 불편해 외부 충격에 대응하기 어려워 쉽게 골절로 이어질 수 있다. 골절은 주로 폐경 이후 여성이나 노인에게서 나타난다.
골다공증을 예방하려면 평소 칼슘과 비타민D를 꾸준히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고 또한 하루 20분 이상의 자외선을 통한 비타민D 섭취도 효과적이다.
심정병원 척추센터 박준희 원장은 "골다공증은 주로 고령의 환자군에서 자주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하여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치료는 치료 후 환자의 조기 보행을 가능하도록 하는 동시에 혈전증, 폐렴, 욕창 등 이차적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치료시기가 늦어지면 신경손상으로 인한 마비가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진단과 초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