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오십견, 치료와 더불어 재활 운동을 병행해야
본문
오십견은 어깨 관절 및 그 주변의 통증을 시작으로 관절운동범위의 제한을 가져오는 질환으로 스스로 어깨를 움직이는 범위뿐만 아니라 수동적으로 다른 사람이 움직여 주는 범위까지 감소하는 질환을 오십견이라고 부른다. 전 인구의 2~5% 정도에서 이 질환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십견이 왜 생기는 지에 대해 정확히 밝혀진 바는 아직 없다. 다만 외상이나 당뇨, 심장질환, 뇌경색 또는 파킨슨씨병 등의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서 조금 더 흔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별한 연관질환 없이 발생하는 경우 1차성, 앞의 연관질환이 동반되는 경우 2차성으로 구별하기도 한다.